오동호 섬진흥원장 "K-섬 연구·교육·문화 복합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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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한국섬진흥원 본원이 있는 목포에 'K-섬 연구·교육·문화 복합공간(K-Island Multi Complex)'을 조성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계 섬 허브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섬진흥원 중장기 발전전략에 담겼다.
한국섬진흥원은 본원 인근 유휴 부지 1만8577㎡를 활용해 현재 청사와 2개동을 이은 전시·체험·교육·연구 등 복합기능을 지닌 복합공간을 조성, 전 세계 섬지역 발전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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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전원 기자 =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한국섬진흥원 본원이 있는 목포에 'K-섬 연구·교육·문화 복합공간(K-Island Multi Complex)'을 조성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계 섬 허브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섬진흥원 중장기 발전전략에 담겼다. 섬에 대한 전시·체험·교육·연구 등 복합기능을 지닌 복합공간은 국민의 섬 의식 고취 및 전 세계 섬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교육·홍보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섬진흥원은 본원 인근 유휴 부지 1만8577㎡를 활용해 현재 청사와 2개동을 이은 전시·체험·교육·연구 등 복합기능을 지닌 복합공간을 조성, 전 세계 섬지역 발전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다. 추정 사업비는 480억원이다.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내년에 구축 타당성 검토 △2025년 도시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 및 건축설계 △2026년 착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오 원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1년은 내실 있는 한국섬진흥원, 존중·배려하는 한국섬진흥원만의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오 원장은 "인력 채용 등 경영 기반을 다지고 섬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결과를 공유, 확산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국내외 선도 연구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지만 강한 조직, 스스로가 행복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섬 주민들과 한국섬진흥원 전 직원들의 서포터즈로서 멋진 한섬원을 만들겠다"고 덧붙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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