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부산항만공사와 수출 네트워크·저탄소 식생활 확대

이창훈 2023. 9. 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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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부산항만공사가 수출 기반 확대와 더불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해외 물류 전문 기관으로 도약하는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으로 우리 농수산식품의 해외 물류 네트워크 확충과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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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오른쪽 네 번째),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오른쪽 다섯번째) 사진=농수산식품유통공사

[파이낸셜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부산항만공사가 수출 기반 확대와 더불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는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농수산식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물류 인프라 협력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에 해외 거점물류센터를 운영 중으로 aT는 이를 우리 농수산식품 공동물류센터로 지정해 K-푸드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aT가 주목하는 곳은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으로 유럽의 주요 하천과 북해를 잇는 경유지이자 유럽내륙으로 철도.내륙수로·도로 등 물류시스템이 연결돼있는 주요 거점이다. 유럽 최대의 관문 항구로 연간 물동량 약 1530만 TEU가 드나든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해외 물류 전문 기관으로 도약하는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으로 우리 농수산식품의 해외 물류 네트워크 확충과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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