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바뀌었다’ 캔자스시티, 전체 최하위 ‘총체적 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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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성적을 낼 것으로 보이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전체 순위가 한 단계 올라갔다.
캔자스시티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캔자스시티의 전성기는 조지 브렛이 활약하던 1980년대 중반과 막강 구원진의 힘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2010년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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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성적을 낼 것으로 보이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전체 순위가 한 단계 올라갔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30개 구단 중 30위로 처졌다.
캔자스시티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캔자스시티는 팀의 2번째 투수로 나선 잭 그레인키가 3 2/3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 끝에 3-7로 패했다.
이에 캔자스시티는 이날까지 시즌 42승 96패 승률 0.304를 기록해, 42승 95패 승률 0.307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게 29위 자리를 넘겨줬다.
캔자스시티는 이날까지 득실 마진 -189로 -296의 오클랜드에 크게 앞서있다. 하지만 득실 마진 만큼의 성적을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이들의 29위-30위 싸움은 이달 내내 계속될 전망이다. 28위 콜로라도 로키스는 이날까지 50승 86패 승률 0.368로 이들과 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성적이 나쁜 이유는 간단하다. 좋은 투수와 타자가 거의 없다.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는 브래디 싱어, 조던 라일스, 그레인키의 평균자책점은 모두 5점 이상이다.
또 타선에서는 바비 위트 주니어를 제외하고는 OPS 0.800을 넘기고 있는 타자가 없다. 살바도르 페레즈가 21홈런을 기록하고는 있으나, 출루율이 2할 대다.
캔자스시티의 전성기는 조지 브렛이 활약하던 1980년대 중반과 막강 구원진의 힘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2010년대 중반. 이때 2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최고 성적은 102승 60패 승률 0.630을 기록한 1977년이며, 최악의 성적은 이번 시즌이다. 이전까지 최저 승률은 2005년의 0.346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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