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골때녀' 10월 복귀", 이은형 "결혼식 축가, 성시경 오빠가 '두사람' 불러줘"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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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조혜련, 김민경,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했다.
4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조혜련, 김민경, 이은형, 홍윤화가 '대환상파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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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조혜련, 김민경,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했다.
4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조혜련, 김민경, 이은형, 홍윤화가 '대환상파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페셜 DJ 조혜련이 "한 청취자분이 제가 정확하게 언제 '골때녀'에 복귀하느냐고 물어보셨는데 10월달에 들어간다"라고 밝히고 "이거 비밀인가?"라고 묻자 스페셜 DJ 김민경이 "예"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이어 같이 '골때녀'에 출연 중인 이은형과 김민경이 "선배님, 이거 얘기 된 거냐? 처음 듣는 얘기다"라고 말하자 조혜련이 "그러면 9월달, 10월달, 11월달? 메롱"이라고 얼버무려 또 웃음이 터졌다.
조혜련이 "저는 지금이 너무 예뻐졌다"라며 "'경석아!' 했을 때가 스물다섯이었는데 그때가 더 나이들어 보인다"라고 말하자 모두 "거짓말하지 마라"라고 말했고, 조혜련은 "지금이 리즈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한 청취자의 결혼식 축가 환상사연을 소개하며 김민경이 "제가 알기로는 조혜련 선배님은 지인들 축가 불러주시고 돈을 안 받으신다"라고, 홍윤화가 "요즘 SNS에서 되게 핫하다"라고 말하자 조혜련이 평소 축가로 자주 부르는 '아나까나'를 라이브로 불렀고 모두 환호했다.
"바램이 있다면 우리 민경이 결혼할 때 제가 '아나까나' 불러주는 것이다"라는 조혜련의 말에 김민경은 "저는 너무너무 영광이다. 날짜가 잡히면 말씀드리겠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결혼식 축가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며 이은형이 "저희 결혼식 때는 성시경 오빠가 축가로 '두사람'을 불러주셨다. 커튼이 열리면서 오빠가 '두사람'을 시작하는데 성시경 오빠랑 결혼하고 싶더라. 순간적으로 너무 멋있어서 꿈인가 했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고, 홍윤화가 "재준 씨가 이벤트를 준비한 거냐?"라고 묻자 이은형이 "저희 언니가 시경이 오빠랑 아는 사이라 결혼선물로 준비한 거다. 원래 시경이 오빠가 '두사람'은 잘 안 불러주시는데 제가 너무 팬이고 그래서 불러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윤화가 "저는 어렸을 때 플라워 팬이어서 고유진 오빠가 불러주시고, V.O.S 김경록 오빠가 불러주셨다. 그리고 마지막에 저희 남편이 결혼을 위해서 노래를 만들어 불렀다. 그런데 자기가 가사를 못 외워서 결혼식에서 AR을 틀고 라이브 대신 립싱크로 불러줬다. 그래도 뭉클하더라"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휴가를 떠난 DJ 김태균을 대신해 조혜련과 김민경이 스페셜 DJ를 맡아 방송을 진행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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