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9억 투입, 제주 친환경 가축분뇨처리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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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를 이용해 바이오가스와 전기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마련됐다.
이 곳은 가축분뇨, 음폐수 등 유기성폐기물을 처리해 바이오가스 또는 전기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친환경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다.
2005년 처음 들어선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2012년 1일 100t을 추가 처리할 수 있도록 증설했고, 이번 추가 증설로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가축분뇨 처리 용량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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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를 이용해 바이오가스와 전기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마련됐다.
제주시는 4일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 증설시설 준공식을 열었다.
이 곳은 가축분뇨, 음폐수 등 유기성폐기물을 처리해 바이오가스 또는 전기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친환경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다.
총사업비 499억6000만원(국비 80%, 지방비 20%)이 투입됐다.
당초 1일 200t에서 430t(가축분뇨 370t + 음폐수 60t)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을 증설해 지난 7월 31일에 공사를 마쳤다.
2005년 처음 들어선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2012년 1일 100t을 추가 처리할 수 있도록 증설했고, 이번 추가 증설로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가축분뇨 처리 용량을 갖췄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위 사업장 내에서 3차 준공된 시설일뿐만 아니라, 어려운 시공 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공사가 마무리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준공식에서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악취 등 양돈과 관련된 시민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시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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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김대휘 기자 jejupo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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