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라이즈 재데뷔' 쇼타로·성찬 "의미있던 시간, 멤버들도 응원"

라이즈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 발매 기념 프레스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사진은 라이즈 성찬(왼쪽)과 쇼타로.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 쇼타로와 성찬이 재데뷔 소감을 밝혔다.

라이즈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 발매 기념 프레스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라이즈는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는 뜻의 영단어를 결합해 탄생한 팀명으로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라이즈에는 지난 5월 NCT(엔시티)를 탈퇴하고 새로운 팀으로 재데뷔를 예고했던 쇼타로와 성찬이 소속돼 앞서 이들을 응원해 온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쇼타로는 "NCT에서 활동한 시간은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영광이었다"라며 "그 때 응원해주셨던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앞으로 라이즈에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재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성찬은 "저 역시 NCT로 활동한 시간은 의미있었고 영광스러웠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라이즈로 새 출발하는 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며칠 전 음악 방송에 갔을 때도 NCT 형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 서로 챌린지도 찍고 응원도 많이 해주고 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라이즈의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후 오후 8시부터는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라이징 데이: 라이즈 프리미어(RIIZING DAY: RIIZE Premiere)'를 개최하며 팬들을 만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