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W드래프트] 김시온 얻은 하나원큐, 상주여고 신태희 선발
손동환 2023. 9. 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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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가 2라운드 5순위 지명권만 행사했다.
하나원큐는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BNK에 넘겨줬고, BNK는 김시온(175cm, G)을 하나원큐로 트레이드했다.
그리고 하나원큐는 2025~2026 WKBL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BNK에 줬다.
그래서 하나원큐는 이번 신입선수선발회에서 2라운드 5순위 선수부터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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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가 2라운드 5순위 지명권만 행사했다.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가 4일 오전부터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신인 지명을 위해 참가한 WKBL 6개 구단은 지명권 순위 추첨식을 먼저 했고, 추첨식을 마친 WKBL 6개 구단은 선수 확인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선수들의 몸 상태와 운동 능력을 파악하는 컴바인이 먼저 진행됐고, 선수들의 코트 내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트라이아웃이 컴바인 이후 열렸다.
WKBL 6개 구단 코칭스태프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행사는 선수 지명 행사다. 지명 순위에 맞는 선수 그리고 팀의 미래에 맞는 선수를 선발하는 게, WKBL 6개 구단이 신입선수선발회에 참가하는 목적이기 때문.
부천 하나원큐는 1~2순위를 지명할 수 있는 1그룹에 포함됐다. 1순위 지명권 확률 50%를 갖고 있었지만, 2순위 지명권을 낙찰받았다.
그러나 중요한 건 따로 있었다. 하나원큐와 부산 BNK 썸이 순위 추첨 행사 이후 트레이드를 진행한 것. 하나원큐는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BNK에 넘겨줬고, BNK는 김시온(175cm, G)을 하나원큐로 트레이드했다.
그리고 하나원큐는 2025~2026 WKBL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BNK에 줬다. 하나원큐가 해당 행사에서 BNK보다 높은 지명권을 얻게 되면, 해당 지명권을 BNK에 넘겨준다. 그 정도로, 현재 자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하나원큐는 이번 신입선수선발회에서 2라운드 5순위 선수부터 지명했다. 처음으로 지명권을 행사한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상주여고 재학 중인 신태희(178cm, F)를 선발했다.
신태희는 높이와 탄탄한 프레임, 전투력을 지닌 포워드. 이번 트라이아웃에서도 적극적인 몸싸움과 골밑 돌파로 자신을 어필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하나원큐는 이번 드래프트보다 즉시 전력을 더 크게 생각했다. 정예림(175cm, G)과 박소희(178cm, G), 박진영(178cm, G)과 고서연(170cm, G) 등 미래 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원큐 관계자 또한 “2년 후 1라운드 우선 지명권도 내줬지만, 우리는 이제 미래를 바라볼 수 없다. 지금 당장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하게 됐다”며 배경을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가 4일 오전부터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신인 지명을 위해 참가한 WKBL 6개 구단은 지명권 순위 추첨식을 먼저 했고, 추첨식을 마친 WKBL 6개 구단은 선수 확인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선수들의 몸 상태와 운동 능력을 파악하는 컴바인이 먼저 진행됐고, 선수들의 코트 내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트라이아웃이 컴바인 이후 열렸다.
WKBL 6개 구단 코칭스태프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행사는 선수 지명 행사다. 지명 순위에 맞는 선수 그리고 팀의 미래에 맞는 선수를 선발하는 게, WKBL 6개 구단이 신입선수선발회에 참가하는 목적이기 때문.
부천 하나원큐는 1~2순위를 지명할 수 있는 1그룹에 포함됐다. 1순위 지명권 확률 50%를 갖고 있었지만, 2순위 지명권을 낙찰받았다.
그러나 중요한 건 따로 있었다. 하나원큐와 부산 BNK 썸이 순위 추첨 행사 이후 트레이드를 진행한 것. 하나원큐는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BNK에 넘겨줬고, BNK는 김시온(175cm, G)을 하나원큐로 트레이드했다.
그리고 하나원큐는 2025~2026 WKBL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BNK에 줬다. 하나원큐가 해당 행사에서 BNK보다 높은 지명권을 얻게 되면, 해당 지명권을 BNK에 넘겨준다. 그 정도로, 현재 자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하나원큐는 이번 신입선수선발회에서 2라운드 5순위 선수부터 지명했다. 처음으로 지명권을 행사한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상주여고 재학 중인 신태희(178cm, F)를 선발했다.
신태희는 높이와 탄탄한 프레임, 전투력을 지닌 포워드. 이번 트라이아웃에서도 적극적인 몸싸움과 골밑 돌파로 자신을 어필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하나원큐는 이번 드래프트보다 즉시 전력을 더 크게 생각했다. 정예림(175cm, G)과 박소희(178cm, G), 박진영(178cm, G)과 고서연(170cm, G) 등 미래 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원큐 관계자 또한 “2년 후 1라운드 우선 지명권도 내줬지만, 우리는 이제 미래를 바라볼 수 없다. 지금 당장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하게 됐다”며 배경을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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