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지역 현안 해결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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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머리를 맞댔다.
오 지사는 4일 낮 12시께 제주시 연동 썬호텔에서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등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 큰 틀에서는 중앙 정치가 이뤄지고 있지만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이해 제주에서도 여야 협치를 통해 궁극적 목표인 도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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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머리를 맞댔다.
오 지사는 4일 낮 12시께 제주시 연동 썬호텔에서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등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국민의힘 도당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오 지사는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제2공항, 2024년 국비 확보 등 국민의힘과의 정책적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게 도민들에 대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 큰 틀에서는 중앙 정치가 이뤄지고 있지만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이해 제주에서도 여야 협치를 통해 궁극적 목표인 도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어업인 피해 최소화 추진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기반 조성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자립기반 마련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 추진 지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추진 ▲15분 도시 제주 시범지구 사업 본격 추진 등이 논의됐다.
이들은 제주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는 한편,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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