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할머니 보쌈족발, 18년째 지역 노인 '생월잔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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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지역 노인 위한 '생월잔치'를 18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최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생월잔치 대상 어르신들께 '원할머니 명품도시락'을 전달했다.
한편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06년부터 지역 어르신 생월잔치와 '노인의 날'이 있는 매년 10월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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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지역 노인 위한 '생월잔치'를 18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최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생월잔치 대상 어르신들께 '원할머니 명품도시락'을 전달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생월잔치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 24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2006년부터 시작된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지역 어르신 생월잔치는 올해 18년째를 맞았으며 유락사회복지관과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
오랜 기간 매장에서 직접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상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으로 전환해 현재는 원할머니 명품도시락을 복지관 측에 전달하고 있다. 매달 생월잔치 대상 노인들에게 10~30개의 도시락을 선물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경우 복지관 관계자가 직접 전달하고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감소한 만큼 오는 9월부터는 복지관에 다 같이 모여 어르신들의 생신상을 대접해 드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06년부터 지역 어르신 생월잔치와 '노인의 날'이 있는 매년 10월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노인들에게 쌀 250포대와 양갱, 김 각각 250개 세트를 전달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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