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 폭우에 악몽 된 축제.. 사막 한가운데 7만 명 고립

이채연 2023. 9. 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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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진흙탕으로 변해버린 바닥

캠핑 트레일러 위를 덮고 있는 방수포

휘어진 채 다닥다닥 붙어있는 텐트들

여기저기 널려있는 흠뻑 젖은 캠핑 도구들

곳곳이 질퍽질퍽한 늪지대로 변해버린 사막

맨발에 진흙 범벅이 된 채 오가는 사람들

비닐봉지를 마치 신발처럼 신고

캠핑 장비를 진 채

뻘밭을 걸어 현장 탈출

SNS엔 비 그친 현장에서 '아직 살아있다' 소식 전하기도

현지시간 2일, 미국 네바다주 사막

갑작스런 폭우 몰아쳐 악몽으로 변해버린 예술 행사 '버닝맨' 축제

지난달 27일 개막 엿새 만에

축제장인 '블랙록시티'에 모인 참가자 /최소 7만 명 발 묶여

축제 현장 가득 메웠던 텐트

흙탕물 잠긴 채 절반만 모습 드러내

각종 쓰레기들이 둥둥 떠다니고

심지어 인근 연결 도로까지 폐쇄

미 당국 /현지시간 4일까지 일단 행사장 출입구 일시 폐쇄

일부 참가자들 걸어서 현장 탈출

3km 이동하는 데만 2시간 가까이 걸려

#사막 #늪지대 #진흙 #뻘밭 #버닝맨 #캠핑 #폭우 #축제 #사막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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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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