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쫓아오자 차 버리고 도망…무면허 불법체류 중국인 검거

홍효진 기자 2023. 9. 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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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을 하던 불법 체류 중국인이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중국인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당시 불법 체류자가 무면허 운전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동 중인 A씨 차량을 특정해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관련 혐의를 조사해 A씨를 제주출입국·외국인청으로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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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무면허 운전을 하던 불법 체류 중국인이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중국인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제주시 오라동 소재 도로에서 자동차운전면허 없이 약 2㎞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불법 체류자가 무면허 운전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동 중인 A씨 차량을 특정해 추적에 나섰다.

이후 차량에서 내린 A씨는 경찰관을 보자마자 주변 골목길로 약 200m를 도주했으나 검거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체류 기간이 만료된 미등록 외국인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관련 혐의를 조사해 A씨를 제주출입국·외국인청으로 인계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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