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W드래프트] 삼성생명, ‘포워드 이예나-가드 김수인’ 선발
손동환 2023. 9. 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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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2명의 신인을 선발했다.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가 4일 오전부터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명 순위에 맞는 선수 그리고 팀의 미래에 맞는 선수를 선발하는 게, WKBL 6개 구단이 신입선수선발회에 참가하는 목적이기 때문.
하지만 이예나가 신입선수선발회 전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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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2명의 신인을 선발했다.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가 4일 오전부터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신인 지명을 위해 참가한 WKBL 6개 구단은 지명권 순위 추첨식을 먼저 했고, 추첨식을 마친 WKBL 6개 구단은 선수 확인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선수들의 몸 상태와 운동 능력을 파악하는 컴바인이 먼저 진행됐고, 선수들의 코트 내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트라이아웃이 컴바인 이후 열렸다.
WKBL 6개 구단 코칭스태프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행사는 선수 지명 행사다. 지명 순위에 맞는 선수 그리고 팀의 미래에 맞는 선수를 선발하는 게, WKBL 6개 구단이 신입선수선발회에 참가하는 목적이기 때문.
용인 삼성생명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번 신입선수선발회에는 심혈을 크게 기울이지 않았다. 2021~2022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기 때문.(2021~2022 : 이해란, 2022~2023 : 키아나 스미스)
2022~2023시즌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한 삼성생명은 2그룹(3~6순위 지명 가능)에서 아산 우리은행-부산 BNK 썸-인천 신한은행과 경쟁했다. 삼성생명이 최대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3순위. 35%의 확률을 가졌기에, 3순위를 노릴 만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이 얻은 순위는 4순위. 삼성생명은 청주여고 재학 중인 이예나(177cm, F)를 선택했다. 이예나는 청주여고의 공격을 이끈 선수.
하지만 이예나가 신입선수선발회 전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게 아니다. 고현지(182cm, F)와 변하정(180cm, F), 김정은(177cm, F)과 허유정(173cm, G) 등 로터리 픽 후보들이 쟁쟁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트라이아웃에서 좋은 득점력을 보여줬다. 득점 지역이 다양했다는 것 역시 강점이었다. 그런 강점을 보여줬기에,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이 이예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2라운드 3순위 지명권을 얻은 삼성생명은 숭의여고 재학 중인 김수인(174cm, G)을 선택했다. 김수인은 포지션 대비 좋은 피지컬을 지닌 선수. 1번과 2번의 자질을 동시에 지닌 가드 자원이기도 하다.
삼성생명은 많은 가드 자원(윤예빈-이주연-키아나 스미스-신이슬-조수아 등)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가드 자원 대부분이 부상 후 복귀 시점을 장담할 수 없다. 선배 가드를 보좌할 자원이 필요하다. 그래서 김수인은 코트에 바로 투입될 수도 있다. 삼성생명이 김수인한테 기회의 땅일 수도 있다.
사진 제공 = WKBL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가 4일 오전부터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신인 지명을 위해 참가한 WKBL 6개 구단은 지명권 순위 추첨식을 먼저 했고, 추첨식을 마친 WKBL 6개 구단은 선수 확인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선수들의 몸 상태와 운동 능력을 파악하는 컴바인이 먼저 진행됐고, 선수들의 코트 내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트라이아웃이 컴바인 이후 열렸다.
WKBL 6개 구단 코칭스태프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행사는 선수 지명 행사다. 지명 순위에 맞는 선수 그리고 팀의 미래에 맞는 선수를 선발하는 게, WKBL 6개 구단이 신입선수선발회에 참가하는 목적이기 때문.
용인 삼성생명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번 신입선수선발회에는 심혈을 크게 기울이지 않았다. 2021~2022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기 때문.(2021~2022 : 이해란, 2022~2023 : 키아나 스미스)
2022~2023시즌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한 삼성생명은 2그룹(3~6순위 지명 가능)에서 아산 우리은행-부산 BNK 썸-인천 신한은행과 경쟁했다. 삼성생명이 최대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3순위. 35%의 확률을 가졌기에, 3순위를 노릴 만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이 얻은 순위는 4순위. 삼성생명은 청주여고 재학 중인 이예나(177cm, F)를 선택했다. 이예나는 청주여고의 공격을 이끈 선수.
하지만 이예나가 신입선수선발회 전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게 아니다. 고현지(182cm, F)와 변하정(180cm, F), 김정은(177cm, F)과 허유정(173cm, G) 등 로터리 픽 후보들이 쟁쟁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트라이아웃에서 좋은 득점력을 보여줬다. 득점 지역이 다양했다는 것 역시 강점이었다. 그런 강점을 보여줬기에,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이 이예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2라운드 3순위 지명권을 얻은 삼성생명은 숭의여고 재학 중인 김수인(174cm, G)을 선택했다. 김수인은 포지션 대비 좋은 피지컬을 지닌 선수. 1번과 2번의 자질을 동시에 지닌 가드 자원이기도 하다.
삼성생명은 많은 가드 자원(윤예빈-이주연-키아나 스미스-신이슬-조수아 등)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가드 자원 대부분이 부상 후 복귀 시점을 장담할 수 없다. 선배 가드를 보좌할 자원이 필요하다. 그래서 김수인은 코트에 바로 투입될 수도 있다. 삼성생명이 김수인한테 기회의 땅일 수도 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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