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더블로 가” 배우 김응수, 트로트 가수 데뷔 ‘맥문동 오빠’ 발매

박효실 2023. 9. 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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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의 영원한 곽철용 배우 김응수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다.

4일 김응수의 소속사 톱스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낮 12시 김응수가 신곡 '맥문동 오빠'를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1981년 연극 배우로 데뷔한 김응수는 올해로 데뷔 43년차 배우다.

선굵은 조연배우로 활약한 김응수는 영화 '타짜',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검사외전', '공작' 등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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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응수가 4일 신곡 ‘맥문동 오빠’를 발매했다. 사진 | 오감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영화 ‘타짜’의 영원한 곽철용 배우 김응수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다.

4일 김응수의 소속사 톱스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낮 12시 김응수가 신곡 ‘맥문동 오빠’를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맥문동 오빠’는 사랑을 맹세하는 남자의 마음을 보라색 꽃이 피는 약초의 일종인 ‘맥문동’에 비유해 표현한 유쾌한 트로트 곡이다.

배우 김응수가 4일 신곡 ‘맥문동 오빠’를 발매했다. 사진 | 오감엔터테인먼트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이자 남진 ‘둥지’, 송대관 ‘네박자’ 등의 가사를 쓴 김동찬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1981년 연극 배우로 데뷔한 김응수는 올해로 데뷔 43년차 배우다. 선굵은 조연배우로 활약한 김응수는 영화 ‘타짜’,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검사외전’, ‘공작’ 등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2006년 개봉한 영화 ‘타짜’에서 곽철용 역으로 출연해 “묻고 더블로 가!”,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나도 순정이 있다”라는 명대사를 남겼고, 숱한 밈을 만들어내며 인기를 끌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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