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강남 광역버스, 출퇴근시간대 하루 8회 증차

최은지 2023. 9. 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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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와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버스 운행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송도와 강남역을 오가는 M6405 노선으로, 운행 횟수가 출·퇴근 시간대 각 4회, 하루 8회씩 늘어난다.

송도∼강남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는 요일별로 다르지만 대체로 하루 100회 이상(편도 기준)이다.

인천경제청은 M6405를 포함한 송도∼서울 광역버스 4개 노선을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전세버스 추가 투입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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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405 버스 타는 승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와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버스 운행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송도와 강남역을 오가는 M6405 노선으로, 운행 횟수가 출·퇴근 시간대 각 4회, 하루 8회씩 늘어난다.

송도∼강남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는 요일별로 다르지만 대체로 하루 100회 이상(편도 기준)이다.

버스 증차에 따라 출근 시간대(오전 6∼7시) 배차 간격은 기존 10분에서 6분으로 단축된다. 퇴근 시간대(오후 6∼7시) 배차 간격도 기존 15분에서 10분으로 줄어든다.

인천경제청은 M6405를 포함한 송도∼서울 광역버스 4개 노선을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전세버스 추가 투입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M6405 노선은 특히 이용객이 많아 시민 불편이 컸다"며 "앞으로도 송도·영종·청라에서 들어온 교통 불편 민원 26건을 분석한 뒤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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