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 정치 행보 본격화

10일 출판기념회 등 소통 행보 시작…내년 충주 총선 출마 예정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충주 출신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선다.

이 전 행정관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바로 서는 충주: 함께 동석해 주세요’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그는 내년 4‧10 총선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주시에서 출마 예정이다. 이곳은 3선의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 지역구다.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 [사진=페이스북]

이 전 행정관은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시민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충주에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바로 서는 충주: 함께 동석해 주세요는 그의 어린 시절과 유학 생활, 기자 생활, 정치 철학 등이 담겼다. 미국 유학 중 만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인연도 소개한다.

기자 출신인 이 전 행정관은 충주 교현초, 충일중과 미국 스톤리지 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UC산타바바라에서 정치학 학사와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대책위 동서화합미래위원회 수석대변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 전문위원, 대통령실 행정관 등을 지냈다. 부친은 이언구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다.

/충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