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한국음악프로젝트’ 신창렬 예술감독 “창작 국악음악 미래, 본선진출팀 열정 가득 무대 기대”

2023. 9. 4.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악방송의 '제17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가 오는 7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본선 무대를 갖는다.

올해로 3년 차인 신창렬 예술감독은 "재작년 공연은 코로나19로 관객이 없이 진행됐는데, 작년부터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무대에 관객들을 모시고 공연을 진행할 수 있었다. 팀들이 공연하면서 관객들로부터 에너지를 받는 게 보였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국악방송의 ‘제17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가 오는 7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본선 무대를 갖는다.

본선 경연대회에 앞서 본선 무대를 준비하는 팀을 돕는 길잡이이자 제작진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신창렬 예술감독을 만났다.

전통을 반영하는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서 신창렬 예술감독은 참가팀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멘토링 역할을 하거나 멘토링 연결 상담 창구로서 역할을 하며 참가팀들의 성장을 위한 4개월의 과정을 함께 보냈으며 그동안 성장해온 경연팀들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이어 신창렬 예술감독은 “이번 본선대회에는 판소리 중심의 밴드들 뿐 아니라 정가, 민요등 다른 분야의 전통 성악과 다양해진 악기의 구성이 돋보였는데 창작국악의 다양성과 발전을 엿볼 수 있는 긍정적인 흐름이라고 보았다”고 전했다.

‘21c한국음악프로젝트’는 전통 악기부터 대중음악에 쓰이는 악기, 클래식 악기 등이 전통 음악과 어우러져 새로운 국악의 장르를 창작해 낸다.

신창렬 예술감독은 “이번 대회는 전통음악을 전공한 많은 젊은 연주자들뿐만 아니라 전통에 새로운 가능성과 인식을 가진 다양한장르의 음악가들이 창작 음악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그들이 좀 더 확장된 시장 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연주자들이 창의적인 음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며 ‘21c한국음악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예술감독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로 3년 차인 신창렬 예술감독은 “재작년 공연은 코로나19로 관객이 없이 진행됐는데, 작년부터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무대에 관객들을 모시고 공연을 진행할 수 있었다. 팀들이 공연하면서 관객들로부터 에너지를 받는 게 보였다.”고 했다. 이에 신창렬 예술감독은 “9월 7일 본선 무대에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부탁드린다.”며 마지막 당부를 전했다.

2023 제17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경연대회는 오늘 9월 7일 목요일 19시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지며 국악방송TV, 라디오,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wp@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