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들 앤톤→이름부터 원빈' 라이즈, 벌써부터 대기록 행진 "얼떨떨" [종합]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트홀에서 라이즈의 첫 싱글 앨범 'Get A Guitar'(겟 어 기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라이즈란 그룹명에는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는 뜻의 영단어를 더해,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라이즈는 떨리는 데뷔 심경을 밝혔다. 앤톤은 "데뷔한다는 게 아직 실감이 안나서 설렘 반 긴장 반이다. 열심히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은석은 "데뷔하는 순간을 상상만 해왔는데 실현되니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매력 보여드리겠다"고 전했고, 쇼타로는 "멤버들 모두가 데뷔를 기다렸다. 오늘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 팬분들과 성장하면 좋은 길만 걸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원빈은 "팀명에 걸맞에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하겠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소희는 "많이 떨렸는데 무대에 설 생각에 기대가 된다. 앞으로 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승한은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끝으로 성찬은 "저희 일곱 멤버 모두 다 다양한 매력 가지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타이틀 곡 'Get A Guitar'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곡으로, 가사에는 기타 소리에 맞춰 한곳에 모인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성찬은 'Get A Guitar'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편하면서 힙한 바이브를 살리려고 했다"며 "녹음도 여러 차례 했다"고 말했다.
은석은 "데뷔곡이고 녹음이 처음이라 실수도 하고 했는데 스태프들이 칭찬 많이 해주셔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전했다.
라이즈는 'Get A Guitar'의 포인트 안무도 꼽았다. 은석은 "기타를 치는 포인트가 있다. 손으로 기타 치고 발로 리듬을 탄다. 이 부분이 포인트라 생각한다. 춤이랑 같이 보시면 즐거우실 것"이라고 귀띔했다. 앤톤은 "나와 원빈이 추는 페어 안무도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재미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자신했다.
성찬은 "처음부터 관심을 받게 될 줄 몰랐다. 아직은 어떨떨하다. 선주문량 숫자가 실감이 안 난다. 팬들에게 감사하다.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겠다 생각이 든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쇼타로는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관심을 듣게 돼 정말 놀라웠다.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라이즈는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승한은 "나도 처음 듣고 정말 놀랐다. 애용하는 브랜드, 많은 플랫폼에서 연락이 와서 신기했다.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음악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성찬은 "성적이 중요한 거 알지만 라이즈로서 새 시작인 만큼 음악으로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는 마음이 크다"고 털어놨다.
멤버 원빈은 배우 원빈과 동명이인이란 점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원빈은 "원빈은 본명"이라며 "솔직히 저도 부담스러운 이름이 있었다.그러나 부모님이 정성스레 지어주신 이름이니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멤버 중 쇼타로와 성찬은 2020년 NCT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지난 5월 NCT를 떠나 라이즈로 재데뷔했다.
이와 관련해 쇼타로는 "NCT에서 활동했던 시간은 의미가 있었고 영광이었다. 그때 응원해 주셨던 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라이즈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찬은 "쇼타로 형이 말한 것처럼 저도 NCT로 있었던 시간들이 의미있고 영광스러웠다. 새 시작인만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며칠 전 음악 방송을 갔었는데 NCT 형들이 많이 응원해 줬다. 서로 응원하면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산(서울)=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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