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내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생산한다

김대우 기자 2023. 9. 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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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캐스퍼를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라인 구축에 돌입한다.

4일 광주시와 GGM에 따르면 GGM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40일 간 가동을 중단하고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혼류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한다.

GGM은 내년 상반기 시험 생산을 거쳐 하반기부터 전기차를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GGM은 설비 보완 기간을 고려해 올해 캐스퍼 생산 대수를 지난해 5만대 보다 10% 줄어든 4만5000대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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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40일 간 공장 멈추고 생산라인 구축
경차 캐스퍼를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GGM 제공

광주=김대우 기자

경차 캐스퍼를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라인 구축에 돌입한다.

4일 광주시와 GGM에 따르면 GGM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40일 간 가동을 중단하고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혼류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한다. GGM은 내년 상반기 시험 생산을 거쳐 하반기부터 전기차를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GGM은 설비 보완 기간을 고려해 올해 캐스퍼 생산 대수를 지난해 5만대 보다 10% 줄어든 4만5000대로 조정했다. GGM은 연간 10만 대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가동 중단 기간 동안 GGM 근로자 620여 명은 재직자 안전교육 등을 받는다.

공장 가동 중단기간 동안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29곳)들의 영업 손실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GGM측은 연간 4만5000대 분량의 부품 계약을 한 상태여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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