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KBS 퇴사→웹소설 연재·사업 야망까지…♥조우종 폭발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다은이 KBS 퇴사 후 사업 야망을 드러낸다.

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프리랜서 선배 이정민, 박은영을 만난 정다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날 정다은은 자신이 KBS를 떠난 이유로 같은 회사 선배인 남편 조우종을 언급한다. 이에 조우종은 "그렇다고 진짜 (퇴사)할 줄은 몰랐다", "내가 왜 그랬을까"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정다은은 퇴사 후 웹 소설을 연재 중이라고 밝힌다. 정다은의 웹 소설은 제목부터 내용까지 모든 요소가 심상치 않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오빠는 나중에 장항준이 될 거다"라며 호언장담하나, 조우종은 "1%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반응한다.

하지만 정다은은 "공모전도 출품했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이고, 상상을 초월하는 조회 수에 스튜디오에서는 "내 눈이 잘못된 건가?"라며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그런가 하면 가족들 없는 빈집에서 몰래 도둑잠을 자던 조우종에게 뜻밖의 일이 벌어진다. 귀가 예정인 정다은을 황급히 피하려다 병원 응급실까지 가게 된 것.

조우종이 응급실에 가게 된 이유를 알게 된 서장훈은 "저런 일을 겪고 나면 병원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다"며 강하게 공감한다. 이에 조우종이 어쩌다 응급실에 간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어 조우종·정다은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운이 포착된다. 퇴사 후 웹 소설 등 여러 가지 꿈을 드러낸 정다은이 이번엔 사업 야망을 내비친 것.

조우종은 "꿈은 그냥 꿈이다"라며 만류했지만, 정다은은 쉽게 고집을 꺾지 않는다. 심지어 정다은의 '퇴직금 올인' 계획까지 드러나자 조우종은 "대체 나한테 왜 그러냐"며 분노한다.

'동상이몽2'는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