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관광기업 상품 체험전 참여 기업 공모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지역 관광 관련 기업들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23 인천 관광기업 상품 체험전’에 참여할 기업 10곳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인천관광 시민체험단이 참여 기업의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써 상품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고객 확보를 위한 바이럴 마케팅 방식으로 이번 체험전을 추진한다.
관광공사는 상품전 과정에서 체험단이 제공한 평가 및 피드백은 관광기업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체험 활동은 참여기업과 인천관광 시민체험단 모집이 끝나는 다음달부터 2개월 동안 그룹별로 이뤄진다.
관광공사는 이번에 숙박·관광시설형 3곳, 체험 콘텐츠형 3곳, 관광 미식형 3곳, 기타 1곳 등 모두 10곳의 기업을 모집한다. 상품 출시 및 앞으로 지속적인 판매가 가능한 지역의 중소 관광 기업이 대상이다.
관광공사는 오는 21일 오후 3시까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최종 선정 기업에게는 시민체험단의 방문 및 체험 등에 쓰인 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민혜 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상품 체험전이 지역 관광기업과 인천 시민이 함께 협력하여 인천의 관광산업을 성장시키는 선순환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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