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그랑프리 경주 계기, 초대형 가을축제 연다

2023. 9. 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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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주대회를 매개로 한 가을 축제, '그랑프리 시즌 싱가포르(GPSS)'가 오는 8일 부터 17일 까지 싱가포르 전역에서 대규모로 열린다.

4일 싱가포르 관광청에 따르면, '축제의 서킷'을 테마로 한 이벤트는 오차드 로드, 클락 키, 캄퐁 글램, 센토사에서 열리고, 레이스 테마에 맞춘 라이프스타일 체험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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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자동차 경주대회를 매개로 한 가을 축제, ‘그랑프리 시즌 싱가포르(GPSS)’가 오는 8일 부터 17일 까지 싱가포르 전역에서 대규모로 열린다.

싱가포르 센토사 타임리스 라이드(Timeless Rides) 코너에서 마나게 될 빈티지& 클래식 카

4일 싱가포르 관광청에 따르면, ‘축제의 서킷’을 테마로 한 이벤트는 오차드 로드, 클락 키, 캄퐁 글램, 센토사에서 열리고, 레이스 테마에 맞춘 라이프스타일 체험이 이어진다.

▶오차드 로드= 오차드 로드에서는 지역 예술가인 브랜든 테이(Brandon Tay)가 활기찬 도시 사람들과 성취, 열망에 대한 이야기를 첨단 조명 기술과 사운드 쇼에 담아낸 ‘레볼루션: GPSS 몰입형 체험’을 선보인다.

또, ‘오차드 피트 샵: GPSS 라이프 스타일 바자’에 참가하면, 24개가 넘는 부스에서 로컬 장인의 상품, 식음료 뿐 아니라 음악과 예술 설치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하며, 디자인 오차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GPSS 한정판 제품들을 만난다.

▶클락 키= 클락 키는 ‘CQ 스트리트 마켓’의 리테일 팝업 스토어부터 ‘GPSS 피트니스 페스트 피트’까지 밤낮으로 펼쳐지는 특별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레즈밀(Les Mills)’은 피트니스 매니아를 위한 독보적인 트레이닝인 음악과 조명, 최신 피트니스 기술이 더해진 운동이다. 모터스포츠 매니아와 레이싱 게이머는 e-모터스포츠인 ‘텔레이오스 레이스 심즈 그랜드 슬램’에서 GPSS 심즈 챔피언십 타이틀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아웃드라이브 GP’에서는 니코 휠켄베르크(Nico Hülkenberg) 등 포뮬러1 및 포뮬러2의 레이서를 만나볼 수 있고 레이싱 경기를 관람할 수도 있다.

클락 키에서 열리는 뮤직 매터스 라이브

음악 매니아를 위한 아시아 최고의 인디펜던트 뮤직 페스티벌인 ‘뮤직 매터스 라이브’에서는 나단 하토노(Nathan Hartono), 벤자민 켕(Benjamin Kheng), 세자이리(Sezairi) 등 12개국의 30여개 팀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캄퐁 글램= 캄퐁 글램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 이뤄진다. ‘컬처럴리 싱가포르’는 다문화 공연을 통해 전 연령대를 매료할 시각적 향연을 선보인다.

‘GPSS 푸드 파크’에서 ‘핫 핏 스톱: 그릴 & 바비큐'에서는 현지 요리와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겠다.

캄퐁 글램 미식 향연

싱가포르 예술가 월프레드 체아(Wilfred Cheah)가 ‘싱가포르 스토리: 미니어처 오브 더 페스트’에서 과거의 지역 풍경과 장소를 미니어처로 재현해 수준 높은 예술과 공예를 선보인다.

‘하지 레인(Haji Lane) 블록버스터’을 통해 음악 팬들이 마음껏 춤출 수 있는 두 개의 뮤직 존을 마련할 예정이다.

▶센토사= 센토사에서 열리는 ‘실로소 비치워크 바자’는 실로소(Siloso) 해변을 가로질러 펼쳐지는 는 순회 공연과 재미있는 즐길 거리와 함께 식사와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GPSS 비치 페스테이블’은 20개 이상의 음식 부스와 야외 해변 좌석을 차려놓고, 칠리크랩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요리를 선보인다. ‘빈티지 & 클래식 차의 시대’라는 코너에서 희귀 자동차 특별 전시도 한다. 9월 8일에는 센토사 인근에서 타임리스 라이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옹링리(Ong Ling Lee) 싱가포르관광청 스포츠 웰니스 국장은 “14번째 그랑프리 시즌 싱가포르를 맞아 싱가포르 전역에서 10일 간 박진감 넘치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라며,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리테일 등 다방면에 걸쳐 엄선된 라인업은 현지인과 방문객 모두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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