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밝힌 라이즈의 쉼없는 질주 “11-12월 2개 싱글, 내년 1분기 새 앨범”

이민지 2023. 9. 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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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7년만에 신인 보이그룹을 론칭했다.

9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RIZING DAY:RIZE 프레스 프리미어'에서 라이즈를 프로듀싱한 SM 위저드 프로덕션 김형국, 이상민 총괄 디렉터가 라이즈를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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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7년만에 신인 보이그룹을 론칭했다.

9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RIZING DAY:RIZE 프레스 프리미어'에서 라이즈를 프로듀싱한 SM 위저드 프로덕션 김형국, 이상민 총괄 디렉터가 라이즈를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즈는 SM 내 5개의 멀티 프로덕션 중 하나안 위저드 프로덕션에서 담당하는 그룹이다. 워저드 프로덕션은 슈퍼주니어, 엑소, 라이즈를 담당하고 있다.

김형국 디렉터는 "SM은 매번 차별화된 색깔의 그룹을 선보여 K팝의 새로운 시대를 리드해왔다. 라이즈를 기획하는 단계에서도 같은 고민을 했는데 치열한 논의 끝에 결론 내린 라이즈 차별화의 기본은 역시 ‘음악’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 7명의 최정예 멤버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음악에 담아보자고 생각했다. 이것이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의 시작"이라고 소개했다.

이상민 디렉터는 "라이즈의 또 다른 차별화 포인트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에 있다. 라이즈의 이모셔널 팝은 멈춰있지 않고 이들의 성장과 함께 매 순간 변화한다. 따라서 라이즈만의 성장 이야기를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려고 했다. 정해진 형태에 맞추기 보다는 변화하고 진화하는 ‘리얼타임 오디세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과 동시에 멤버 전원의 프로필을 한번에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일상을 빠르게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논스톱 성장사’를 보여주고 있다"며 "음악과 퍼포먼스의 영역을 넘어 패션, 뷰티, 게임, 콘텐츠, 문화예술 플랫폼 등에서 매일 성장해 나아가는 라이즈를 더욱 가깝게 만나게 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국 디렉터는 "라이즈는 오늘 데뷔 앨범 ‘겟 어 기타’ 발매에 이어, 올해 11월과 12월, 2개의 새 싱글을 순차 발표한다. 곡은 이미 준비되어 있는 만큼, 라이즈가 선사하는 이모셔널 팝을 더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세계적인 레코드사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의 RCA 레코드와 레이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디렉터는 "2024년 1분기 라이즈의 새로운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고, 해당 시점에 맞춰 전 세계를 무대로 한 각종 프로모션 및 공연,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김형국 디렉터는 "위저드 프로덕션은 라이즈가 K팝신을 넘어, 글로벌 음악신의 ‘톱티어’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 라이즈와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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