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라이즈 앤톤 "아버지 윤상, 언제나 응원...함께 작업한다면 영광일 것"

라이즈 앤톤 ⓒOSEN

SM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새로운 신인 그룹 라이즈(RIIZE)의 멤버 앤톤 씨가 아버지인 작곡가 윤상 씨와의 협업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4일 오후 3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신인 그룹 라이즈(RIIZE)의 데뷔를 기념하는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는 슈퍼주니어 이특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형국, 이상민 총괄 디렉터가 직접 무대에 올라 라이즈의 탄생 배경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라이즈는 타이틀곡 'Get A Guitar'(겟 어 기타) 뮤직비디오와 함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직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라이즈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라이즈 막내인 앤톤 씨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윤상 씨의 아들인 만큼 그를 향해서는 아버지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기도.

먼저 앤톤 씨는 "아버지도 제가 데뷔하는 것에 대한 응원도 해주시고 있다. 데뷔 전 수영선수로 알려졌었는데 선수 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음악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선수 활동 중에도 악기와 음악 작업도 배웠었다. 아버지께서는 계속해서 응원해 주시고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특 씨가 "윤상 선배님께 오늘 사회를 맡았다고 문자를 드렸는데 아직 답장이 없으시다. 꼭 답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특 씨는 앤톤 씨에게 아버지와 함께 작업할 계획을 묻자, 앤톤 씨는 "영광일 것 같다. 아빠랑 언젠가 작업을 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일 것 같다"라며 협업에 대한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라이즈는 '함께 성장(Rise)하고 꿈을 실현(Realize)해 나아가는 팀'으로,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 등 7인의 멤버가 팀으로서 쌓아가는 '리얼타임 오디세이(성장사)'를 기반으로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앨범 선주문 수량만 103만 장을 넘어서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 4일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하며 가요계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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