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농협, 태풍 ‘카눈’ 피해 농기계 무상 수리

침수농가 찾아 농기계 부품 교체

대구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 사진 왼쪽 네번째)이 최근 태풍 ‘카눈’ 피해 농가를 찾아 침수 농기계 무상수리 활동을 펼쳤다.

군위농협 농기계수리센터 소속 직원 등 10여명은 효령면과 부계면 일대에서 침수로 고장 난 농기계를 대상으로 무상 점검, 엔진오일과 필터 교환 등을 무상으로 교체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최형준 조합장은 “농기계를 비롯해 농경지 침수, 시설하우스 파손 등 조합원 피해가 심각하다”며 “신속한 복구와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