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광주비엔날레 내년 9월 개최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3. 9. 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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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오는 2024년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 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광주비엔날레는 통상적으로 짝수년도 9월에 개최돼 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제13회 광주비엔날레가 2020년 9월에서 2021년 4월로 순연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통상적으로 짝수년도 9월에 열렸던 광주비엔날레의 개최 일정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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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제공


(재)광주비엔날레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오는 2024년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 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광주비엔날레는 통상적으로 짝수년도 9월에 개최돼 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제13회 광주비엔날레가 2020년 9월에서 2021년 4월로 순연된 바 있다.

이후 제14회 광주비엔날레도 그 여파로 인해 2023년 4월에 개최됐다.

따라서 이번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통상적으로 짝수년도 9월에 열렸던 광주비엔날레의 개최 일정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창설 30주년인 2024년에 제15회를 개최함으로써 다시 한번 세계 비엔날레사에 전환점을 찍고 광주비엔날레의 명성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86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그동안 두 달 가량 열렸던 광주비엔날레 전시 기간이 국제적인 비엔날레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짧다는 의견이 나왔고, 이를 반영해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94일 간 열렸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도 약 3개월 열리면서 관람객들에게 보다 충분한 관람 기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이 선임되고 주제 및 방향이 발표됐으며 개최 일정도 확정되는 등 행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3개월 가량 열릴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조망하는 것은 물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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