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트라이큐빅스 '인공지능 영상 3D 인식 무인 점포 소프트웨어'

트라이큐빅스코리아는 무인 편의점에서 도난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고객 편의성을 보장하는 무인 점포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 영상 3D 인식 무인 점포 소프트웨어'를 출품했다.

무인 매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AI 영상 3D 인식 무인 점포 SW'. [사진제공=트라이큐빅스]

'인공지능 영상 3D 인식 기반의 무인 점포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AI) 영상 3D 인식으로 고객이 선택한 상품을 정확하게 인식한다. 상품 구매와 결제가 자동 진행된다.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사업자에게는 기존 점포에서 CCTV만 추가 설치해 무인 점포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게 돕는다. CCTV 카메라만 설치하고 이를 컴퓨터와 연결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입 비용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상품 등록 자동화 서비스', '무인 점포 운영 서비스', '고객 분석, 상품 판매 분석 및 판매 촉진 서비스' 등을 제공해 사업자에게 다양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대다수 '셀프 결제 방식 무인 점포'는 상품 구매를 위해 고객은 줄을 기다려야 한다. 고객이 상품을 직접 스캔, 결제까지 하면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고객이 상품을 스캔하지 않거나 잘못 스캔해 정확하게 결제되지 않으면 모두 비용 손실로 이어진다. 도난 우려도 존재한다. 최근 도난을 경험한 무인 점포 사업자 비율은 급격하게 늘고 있다.

트라이큐빅스코리아의 '인공지능 영상 3D 인식 무인 점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다. 고객이 매장 상품을 가져가면 자동 인식해 정확하게 결제한다. 고객에게 추가 행동을 요구하지 않는다. 고객은 편하게 무인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으로 무인 점포 수요는 늘고 있다. 이는 트라이큐빅스코리아에 기회로 작동한다. 국내 5만여개 대기업 편의점 중 3000개 이상이 무인과 하이브리드 편의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약 4000개 무인 아이스크림 점포, 약 1000개 이상 다양한 무인 밀키트·반찬 전문점도 운영되고 있다.

트라이큐빅스는 다수 무인 편의점 브랜드와 다양한 상품 판매 브랜드들과 B2B 제휴를 맺고 있다. 매장과 고객 분석으로 투자수익률(ROI)을 높일 수 있게 매장별 판매 상품도 구성해준다. 트라이큐빅스는 무인 점포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트라이큐빅스는 해외 진출도 계획한다. 한국과 가장 유사한 일본 시장을 먼저 공략할 예정이다. 일본 자판기 시장 선두업체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 일본 시장에 시범 점포를 운영할 계획이고, 일본 시장 진출 이후에 미국, 유럽 등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트라이큐빅스는 AI 영상 3D 인식을 기반으로 무인 점포 SW뿐만 아니라 고객 인식, 추적 SW, 스마트 시티 안전과 보안 SW, 물류와 창고 운영SW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김종민 트라이큐빅스 대표.

김종민 트라이큐빅스 대표는 “올해 '인공지능 무인 판매기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약 10억원 이상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에는 약 1000억원 매출 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