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앤톤 “父 윤상, 데뷔 응원… 수영선수 시절도 음악작업”
김원희 기자 2023. 9. 4. 15:54
그룹 라이즈의 앤톤이 아버지인 가수 윤상을 언급했다.
앤톤은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 발매 쇼케이스에서 “아버지가 데뷔하는 것을 계속 응원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이전에)수영선수로 알려졌었는데 선수 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음악에 관심이 있어 악기와 음악 작업에 대해 배웠다. 지금도 꾸준히 배워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버지가 곡을 준다면?’이라는 MC 이특의 질문에는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웃으면서도, “그렇다면 정말 영광일 것 같다. 좋은 곡이라면 함께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라이즈의 ‘겟 어 기타’는 멤버들이 데뷔준비생으로 보낸 시간을 테마로 한 앨범이자, 라이즈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장르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의 서막을 여는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과 프롤로그 싱글 ‘메모리즈’ 2곡이 수록돼 라이즈만의 신선한 매력을 예고, 선주문 수량만 103만 장을 넘어 데뷔와 함께 밀리언셀러 등극을 알렸다.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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