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꼭” SM 7년만 내놓은 보이그룹 라이즈, 야심찬 출사표[종합]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예쁘게 봐주세요"
'RIZING DAY:RIZE 프레스 프리미어'가 9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 SM엔터테인먼트가 7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주목 받았다.
라이즈는 그룹명에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는 뜻의 영단어를 더해,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맏형 쇼타로부터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막내 앤톤(가수 윤상 아들 이찬영)까지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7인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됐다.
앤톤은 "아직 데뷔한다는게 실감이 안난다. 설렘 반, 긴장 반이다. 열심히,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은석은 "데뷔 순간을 상상만 했는데 실현되니 너무 기쁘다. 앞으로 많은 매력 보여드릴테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쇼타로는 "멤버들 모두 데뷔를 기다렸는데 팬분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오늘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 팬분들과 함께 성장하며 좋은 길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빈은 "팀명에 걸맞게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고 소희는 "떨렸는데 무대 생각하니 설레고 기대된다. 앞으로 지겨봐달라"고 말했다. 승한은 "열심히 준비했다. 좋은 음악과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고 성찬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성찬은 "데뷔 준비 시간을 담은 앨범이라 의미있다. 타이틀곡 'Get A Guitar'(겟 어 기타)와 프롤로그 싱글 'Memories'(메모리즈)이 수록돼 있다"고 말했다. 은석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이모셔널 팝 장르를 시작하는 만큼 두 곡을 동시에 들으시면 우리를 조금 더 잘 아실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데뷔에 앞서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던 라이즈. 쇼타로는 "미국 KCON, '인기가요'에서 팬분들을 만났는데 정말 행복했다. 무대를 마치고 나서도 계속 행복하고 업된 상태로 하루를 보냈다"고 회상했다. 앤톤은 "KCON 무대가 라이즈의 첫 공식 무대라 부담이 느껴지고 긴장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원빈은 타이틀곡 'Get A Guitar'(겟 어 기타)에 대해 "기타 사운드가 포인트인 곡이다. 처음 듣자마자 우리 모두 너무 좋아했다. 팬분들도 우리만큼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소희는 "기타 연주에 맞춰 우리 라이즈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곡이다. 중독성을 강한 파트를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찬은 "듣기 편하면서도 힙한 바이브를 살리려고 노력했다. 완성도를 위해 여러번 녹음을 거쳤던게 기억난다"고 밝혔다. 승한은 "데뷔곡 준비가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하고 실수도 했는데 스태프분들이 많이 알려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포인트 안무에 대해 승한은 "포인트가 기타라 중간중간 기타를 치는듯한 포인트가 있다. 손으로 기타를 치며 발로 리듬을 타는 퍼포먼스가 있는데 그게 포인트인 것 같다. 춤이랑 같이 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앤톤은 "나와 원빈 형이 같이 하는 페어 안무도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재미가 있을거라 믿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라이즈는 정식 데뷔 전부터 앨범 선주문 수량 총 1,032,144장(9월 3일 기준)을 돌파하며 초고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성찬은 "처음부터 관심을 받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 아직은 얼떨떨하다. 선주문 100만장이라는 숫자가 실감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겠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앨범 선주문량 뿐 아니라 데뷔 전부터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 쇼타로는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도 사실 놀랐다. 그와 동시에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승한은 "처음에 듣고 놀랐고 우리가 애용하던 브랜드도 있고 많은 플랫폼들에서도 연락이 와서 신기했다.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은석은 또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 기대해주신다는 의미이니까 우리가 조금 더 노력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뮤지션 윤상 아들로 유명한 앤톤은 "아버지가 응원을 해주시고 있다. 수영선수로 알려졌었는데 수영선수 하면서도 꾸준히 음악에 관심이 있었다. 악기와 음악 작업을 계속 배웠었고 지금도 계속 배우는 중이다. 아버지는 계속 응원해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NCT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쇼타로, 성찬은 라이즈로 재데뷔 하게 됐다. 쇼타로는 "NCT에서 활동한 시간은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영광이었다. 그때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 앞으로 라이즈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테니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찬은 "NCT로 있었던 시간이 의미있었고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 라이즈로 새 시작을 하는 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에 음악방송 갔을 때도 NCT 형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됐다. 챌린지를 같이 하면서 서로 응원하며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즈로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 성찬은 "성적이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새 시작인 만큼 우리 음악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소희는 "신인이니까 신인 때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꼭 받아보고 싶다. 한번 밖에 기회가 없는 상이니까 꼭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은석은 "표현하고자 하는 장르가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이다. 우리 감정을 표현하고 감정을 음악에 담는 장르라 거기서 차별점이 있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한편 라이즈 첫 싱글 'Get A Guitar'(겟 어 기타)는 9월 4일 오후 6시 멜론, 스포티파이, QQ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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