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에 1.5G차 쫓기는 3위’ 투타 코치도 바꾼 SSG, 절실한 위기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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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선두권보다 중위권과 더 가까워졌다.
지금 SSG 랜더스에는 분위기 쇄신이 절실하다.
투타의 메인코치와 보조코치를 모두 바꿨다.
김원형 감독은 "침체된 분위기가 계속되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코치진에 변화를 준다고 선수들의 기술이나 경기력이 갑자기 향상되진 않겠지만, 투타에서 모두 마음의 변화와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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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개막 이후 3개월간 꾸준히 월간 승률 5할을 넘겼다. 그러다 7월(6승8패)부터 하향세가 시작됐다. 지난달(10승13패)에도 계속됐다. 8월말 치른 7경기에선 5승2패로 실마리를 찾는 듯했다. 올 시즌 최대 고민이던 투타의 엇박자가 잠시나마 해소되는 듯했다. 하지만 9월 들어서는 투타가 동시에 가라앉았다.
SSG는 지난달 31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4연패에 빠져있다. 그 사이 선두권을 다툰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좀더 달아난 반면 거세게 치고 올라온 4~5위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와 격차는 1.5경기로 좁혀졌다.
연패 기간 마운드의 부진이 두드러진다. 4경기에서 총 38점을 잃었다. 몇 점 차이로 지든 1패에 불과하지만, 부실한 내용으로 4차례나 잇달아 진 아쉬움은 그 이상이다. 그 중 하나가 볼넷인데, 이 기간 9이닝당 볼넷은 5.31개에 달한다. 같은 기간 2번째로 많았던 키움(3.92개)보다 훨씬 많다.
이에 SSG는 3일 투타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투타의 메인코치와 보조코치를 모두 바꿨다. 기존 이진영 타격, 오준혁 타격보조, 조웅천 투수코치가 퓨처스(2군)팀으로 이동했다. 정경배 퀄리티컨트롤(QC)코치가 타격, 박정권 퓨처스 타격코치가 타격보조, 이승호 불펜코치가 투수, 채병용 퓨처스 투수코치가 불펜코치를 맡는다. 김원형 감독은 “침체된 분위기가 계속되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코치진에 변화를 준다고 선수들의 기술이나 경기력이 갑자기 향상되진 않겠지만, 투타에서 모두 마음의 변화와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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