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드라마 작품상 “한석규, 이제는 김사부 그 자체”[한국방송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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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낭만닥터 김사부3'가 드라마 TV 작품상을 수상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9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제50회 한국방송대상' 드라마 TV 부문에서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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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3'가 드라마 TV 작품상을 수상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9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제50회 한국방송대상' 드라마 TV 부문에서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유인식 감독은 "햇수로 8년째 세 개의 에피소드를 치열하게 준비해주신 작가님. 늘 대본부터 감동이었다. 이제는 김사부 그 자체가 돼버린 한석규 형님, 목소리가 갑자기 너무 듣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항상 기꺼이 돌담병원으로 돌아와주신 식구들, 일일이 호명해드리고 싶은데 너무 많아서 제 마음이 전달될 거라 믿는다"며 "가치가 흔들리고 희망이 사라지는 시대 같아 보여도 세상에는 김사부처럼 멋진 낭만주의자들이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믿는다. 그분들이 계시는 한 세상은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방송대상'은 지상파 방송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대한민국 방송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1973년 시행된 시상식이다. 한국방송협회는 지상파 방송을 대표하는 224편과 55명의 방송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작품상 25개 부문 27편과 개인상 21개 부문 21명을 수상자(작)으로 선정했다.
(사진=KBS 1TV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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