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국발 크루즈 4년 만에 인천 기항 추진...유치활동 본격화

강성옥 2023. 9. 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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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올해 인천항에도 중국발 크루즈가 잇따라 기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IPA, 인천항만공사는 중국 크루즈 선사 2곳이 오는 10∼11월 중국 톈진이나 산둥성 칭다오에서 출발해 인천이나 제주도에 크루즈 3척을 기항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넘게 중단됐던 인천항 크루즈 운항은 올해 3월 재개돼 이미 7척이 인천에 기항했지만 한중 관계 악화 등으로 인해 모두 중국을 거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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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올해 인천항에도 중국발 크루즈가 잇따라 기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IPA, 인천항만공사는 중국 크루즈 선사 2곳이 오는 10∼11월 중국 톈진이나 산둥성 칭다오에서 출발해 인천이나 제주도에 크루즈 3척을 기항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한 뒤에도 제주도에만 올해 47차례 크루즈 기항 예약이 몰렸고 인천에는 한척도 예약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넘게 중단됐던 인천항 크루즈 운항은 올해 3월 재개돼 이미 7척이 인천에 기항했지만 한중 관계 악화 등으로 인해 모두 중국을 거치지는 않았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인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과 항공 연계 상품 등을 앞세워 크루즈를 인천에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입니다.

IPA 관계자는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가 많다 보니 선사들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제주도를 주된 기항지로 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인천과 거리가 가까운 북중국 도시들을 위주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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