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만배 구속기한 만료 앞두고 "구속 연장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장동 개발 비리 범죄수익을 숨긴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김만배 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기한 만료를 앞두고 재판부에 추가 구속을 요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지난 1일 횡령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김만배 씨의 구속영장을 다시 발부해달라는 검찰 측 의견서를 접수해 심리에 들어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개발 비리 범죄수익을 숨긴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김만배 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기한 만료를 앞두고 재판부에 추가 구속을 요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지난 1일 횡령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김만배 씨의 구속영장을 다시 발부해달라는 검찰 측 의견서를 접수해 심리에 들어갔습니다.
대장동 비리 의혹으로 처음 구속됐다 작년 11월 구속 기한 만료로 풀려난 김 씨는, 올해 3월 대장동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다시 구속됐고, 6개월의 구속 기간이 오는 7일 만료됩니다.
검찰은 이미 김 씨가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혐의 중, 구속영장이 발부되지 않았던 횡령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영장을 다시 발부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한편 김 씨가 작년 대통령선거 직전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에 불리한 내용의 허위 인터뷰를 내주는 대가로,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에게 1억 원대 금품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섰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1335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공교육 멈춤의 날'‥전국 곳곳 추모행사
- "추모집회 참여 보장하라"‥교육당국 규탄 목소리
- 이재명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 요구·제소해야"
- '숨진 용인 교사, 학생 측에 고소당해'‥경찰 "숨진 교사 휴대폰 포렌식 조사하기로"
- 경찰 보호조치 받던 주취자, 순찰차 내린 지 50분 만에 버스에 깔려 숨져
- 이종섭 국방장관 "홍범도함 명칭 변경, 검토 필요"
- "바둑돌처럼 보였는데 선생님?" 경찰도 감탄한 '역대급' 교사 집회
- "무기도 없이 전쟁 시작했겠나?" 박 대령 변호인 '결정적 녹취' 언급
- 전국 시민단체 "녹색연합 압수수색 규탄‥4대강 사업 감사·수사 비정상적"
- "탈북 외교관 고영환, 北 현송월·리선권 수뢰 등 부패 의혹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