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 진행…“2012년 이후 건축, 대수선, 용도변경된 건물 1096곳 대상”

서울앤 2023. 9. 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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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2012년 이후 건축, 대수선, 용도변경된 건물 1096곳이며 조사요원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상태, 관리 현황 등을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또 구는 지난 7월 개관한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에 장애인편의시설전수조사를 위한 회의실을 마련,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시 발생하는 돌발상황 대처법, 조사사례 등을 공유하고 원활한 조사가 진행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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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2012년 이후 건축, 대수선, 용도변경된 건물 1096곳이며 조사요원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상태, 관리 현황 등을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조사 내용은 △건축물 주출입구 접근로 확보 및 높이차이 제거 여부 △승강기, 화장실, 점자블록, 안내설비, 장애인구차주역 등 마련 여부 △‘장애인 등 편의법’ 상 편의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이며 조사 결과에는 4단계(적정, 미흡, 미설치, 비해당) 조사척도를 적용한다.

관악구청 제공

또 구는 지난 7월 개관한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에 장애인편의시설전수조사를 위한 회의실을 마련,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시 발생하는 돌발상황 대처법, 조사사례 등을 공유하고 원활한 조사가 진행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정확하고 신뢰할수 있는 조사 결과를 위해 이번 조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며 “앞으로도 관내 장애인들의 접근성 향상과 이동권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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