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신종 감염병 대비 요양병원 내 예비 격리병상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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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는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취약 시설인 요양병원에 예비 격리병상을 미리 확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비 격리병상은 평상시에는 일반병상으로 쓰이다가 코로나19 같은 대규모 감염병이 유행하면 환자를 분리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이어 요양병원의 협조를 받아 현재 4곳인 격리병상을 12곳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격리병상은 의료법상 3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요양병원에만 1곳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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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는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취약 시설인 요양병원에 예비 격리병상을 미리 확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비 격리병상은 평상시에는 일반병상으로 쓰이다가 코로나19 같은 대규모 감염병이 유행하면 환자를 분리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부천시는 지난 7월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진 현황과 병상수 등을 조사했으며 오는 6일 요양병원 18곳의 병원장과 간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어 요양병원의 협조를 받아 현재 4곳인 격리병상을 12곳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격리병상은 의료법상 3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요양병원에만 1곳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유행 초기에 격리병상이 부족해 확산하는 감염을 차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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