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10월23일까지 '찾아가는 치매관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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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10월23일까지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관리교실'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관리교실은 치매환자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기억톡톡' 쉼터 프로그램과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일상생활에 활력과 생기가 생기고,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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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10월23일까지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관리교실'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관리교실은 치매환자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기억톡톡' 쉼터 프로그램과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기억톡톡 쉼터 프로그램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경증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치매환자의 증상악화 방지를 위해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학습지를 풀고 뇌를 자극하는 원예, 음악놀이, 근력 증진을 위한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치매환자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돌보는 지혜, 치매진단,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사진회상을 통해 환자와 옛 기억 되짚어보며 이야기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일상생활에 활력과 생기가 생기고,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치매안심센터는 풍암동과 상무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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