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경찰에 쫓기자 차 버리고 200m 도주한 무면허 중국인, 검거

오영재 기자 2023. 9. 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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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을 하던 40대 불법 체류 중국인이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중국인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출동한 경찰은 이동 중인 A씨의 차량을 특정해 추적에 나섰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체류 기간이 만료된 미등록 외국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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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 위반 조사 중…체류기간 만료된 미등록 외국인
제주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무면허 운전을 하던 40대 불법 체류 중국인이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중국인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3일) 오후 9시께 제주시 오라동 소재 도로에서 자동차운전면허 없이 약 2㎞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불법 체류자가 무면허 운전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이동 중인 A씨의 차량을 특정해 추적에 나섰다. 차량에서 내린 A씨는 경찰관을 보자마자 주변 골목길로 약 200m를 도주했으나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체류 기간이 만료된 미등록 외국인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관련 혐의를 조사해 A씨를 제주출입국·외국인청으로 인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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