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만리포해수욕장서 실종된 50대 6일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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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실종된 50대 A씨가 지난 3일 오전 11시40분께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전날 태안 근흥면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어선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해경은 실종자 지문 감식을 통해 발견된 익수자가 지난달 29일 실종된 A씨로 확인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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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지난달 29일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실종된 50대 A씨가 지난 3일 오전 11시40분께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전날 태안 근흥면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어선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경비함정 15척, 민간해양구조대 선박 9척, 헬기 2대 해상에 투입했으며 해안가 수색에 해경 31명, 경찰, 소방, 군청, 태안해안국립공원 등 61명, 민간드론구조대 드론 4대, 유관기관 드론 7대 등이 투입됐다.
해경은 실종자 지문 감식을 통해 발견된 익수자가 지난달 29일 실종된 A씨로 확인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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