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스퍼 만드는 GGM, 전기차 생산 구축 위해 일시 가동 중단

박진우 기자 2023. 9. 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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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위탁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전기차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해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4일 광주시와 GGM 등에 따르면 GGM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잠정적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기존 내연기관차 생산 라인에 추가로 전기차를 만들 수 있는 혼류 생산 설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기간에는 재직자 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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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위탁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전기차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해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현대차 캐스퍼를 만드는 GGM이 오는 11월 일시 가동 중단한다. /현대차 제공

4일 광주시와 GGM 등에 따르면 GGM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잠정적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기존 내연기관차 생산 라인에 추가로 전기차를 만들 수 있는 혼류 생산 설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GGM은 내년 상반기 전기차 시험 생산을 거쳐, 하반기 본격적으로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기간에는 재직자 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장 가동 중단에 따라 협력 업체들은 영업 손실에 따른 대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광주시 측은 지원 근거가 불확실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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