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침공 시 타이완 드론의용군 2만 명 조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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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이 중국의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무인기 조종 면허를 가진 2만 명을 활용해 '드론 의용군'을 조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로청팡 회장은 전선 가까운 곳에 이런 의용군을 숨겨 대비시켜야 한다며 타이완은 이미 9개 유형의 군사용 드론을 개발해 놓았고 5개 유형의 민간용 드론도 전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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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이 중국의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무인기 조종 면허를 가진 2만 명을 활용해 '드론 의용군'을 조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타이완 방위산업체인 지오셋 우주·기술의 로청팡 회장은 타이완대학교수협회 주최 세미나에서 전시에 정규 군대를 지원할 의용군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로청팡 회장은 드론의 효용성을 미국산 주력 전투기인 F-16V에 비교해 설명하면서 제한된 인원만이 오랜 기간 훈련을 받아야 전투기를 조종할 수 있듯이 자격을 갖춘 소수만이 군사용 드론을 다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로청팡 회장은 전선 가까운 곳에 이런 의용군을 숨겨 대비시켜야 한다며 타이완은 이미 9개 유형의 군사용 드론을 개발해 놓았고 5개 유형의 민간용 드론도 전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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