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당 창당 추진위 결성, '창당까진 산 넘어 산'

전북CBS 김용완 기자 2023. 9. 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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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당 창당추진위원회'가 결성돼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법적 한계 등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지역당은 중앙 중심의 전국 당과 달리 지역에서 지역민에 의해 지역의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 활동을 펼치는 지역정치 전환 운동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전북지역당 창당추진위원회 창당 제안문을 통해 8개의 활동방향을 설정했다.

전북지역당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전북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전북지역당 이야기마당'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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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당 창당 추진위 카페 캡처


'전북지역당 창당추진위원회'가 결성돼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법적 한계 등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지역당은 중앙 중심의 전국 당과 달리 지역에서 지역민에 의해 지역의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 활동을 펼치는 지역정치 전환 운동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전북지역당 창당추진위원회 창당 제안문을 통해 8개의 활동방향을 설정했다.

△ 풀뿌리 정치활동을 통한 시민 권력 창출 △광폭 연합정치를 통한 사회 대통합 △국민투표법 제정, 직접 민주주의 확대 △생태환경과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지구 민주주의 실천 △두 개의 국가, 한반도의 공고한 평화정착 △ 지역감정 낡은 벽 허물기 △ 기득권 내려놓고 정치 도덕 정립 △시민주권 특별자치도, 대한민국 새롭게 바꾸기 등이다.

전북지역당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전북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전북지역당 이야기마당'을 펼칠 계획이다.

오는 14일(목)에는 '전북지역당 남원이야기, 오는 21일(목)에는 '전북지역당 전주이야기'를 개최할 계획이며, 10월에는 완주, 정읍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당 창당은 5개 광역당과 중앙당을 수도에 두어야 하는 정당법의 제약을 극복해야 하는 난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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