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亞탁구] '우승 험난' 한국 男 단체전, 4강서 중국 또는 일본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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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대표팀이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암초를 만난다.
주세혁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4일 오후 강원도 평창돔경기장에서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8강전을 앞두고 있다.
문제는 중국이 도하 대회에 코로나19로 인해 불참하면서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중국이 시드를 받지 못해 대회 예선전부터 치르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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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남자 탁구대표팀이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암초를 만난다.
주세혁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4일 오후 강원도 평창돔경기장에서 '제26회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합(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8강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21년 카타르 도하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이번 대회 8강 직행 티켓을 받았다. 문제는 중국이 도하 대회에 코로나19로 인해 불참하면서 변수가 발생했다.
ATTU 시드 배정 규정에 따라 직전 대회 1위부터 6위까지 차기 대회 8강 직행 시드를 배정한다. 하지만 중국이 시드를 받지 못해 대회 예선전부터 치르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한 것.
결국 '세계 최강' 중국은 3일부터 조별예선과 8강 진출 결정전, 남아 있는 8강 대진 두 자리를 배정하는 조 추첨을 거쳤다.
결과 한국의 8강 상대는 카자흐스탄으로 정해졌고, 일본과 중국이 8강전을 치르게 됐다.
자칫 8강 첫 경기부터 중국을 만나 단 한 경기만 치르고 탈락할 수 있었던 최악의 시나리오는 넘겼지만, 4강전은 피할 수 없게 됐다.
객관적인 전력상 일본보다는 중국이 올라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국은 단식 세계랭킹 8위의 장우진(미래에셋증권)을 필두로 임종훈(17위‧한국거래소) 안재현(39위‧한국거래소) 오준성(91위‧미래에셋증권) 박강현(133위‧한국수자원공사)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내년 7월에 열리는 파리 하계올림픽 남녀 단체전 출전권(1장)과 개인전 출전권(2장)이 걸려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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