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vs이태임’ 언급 “‘저 마음에 안 들죠?’ 저작권無, 마음껏 쓰길” [종합]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9. 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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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예원이 과거 이태임과의 신경전을 다시 언급했다.

이날 예원은 "이 말(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을 쓰려면 저작권을 내라고 했다고 들었다"는 박명수 질문에 "분명 유튜브에서 '너무 뻔하다'는 섬네일을 만들 거 아니까 '그럴 거면 내셔라 했다. 저작권이 가능하냐'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깊숙이 들어가면 가능할 수 있겠지만, 굉장히 피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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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쥬얼리 출신 예원이 과거 이태임과의 신경전을 다시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약칭 라디오쇼) 코너 ‘전설의 고수’에는 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예원은 “이 말(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을 쓰려면 저작권을 내라고 했다고 들었다”는 박명수 질문에 “분명 유튜브에서 ‘너무 뻔하다’는 섬네일을 만들 거 아니까 ‘그럴 거면 내셔라 했다. 저작권이 가능하냐’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깊숙이 들어가면 가능할 수 있겠지만, 굉장히 피곤해진다. 그래서 안 하는 게 낫다. 대중이 편안하게 쓰라고 하는 거니까”라고 했다. 예원도 “맞다. 여러분 재미있게 쓰시라”고 했다.

예원은 2015년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이태임과 갈등을 빚었다. 당시 녹화 촬영분 일부가 유출되면서 예원이 이태임에게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말과 이태원이 반대로 예원에게 “눈을 왜 그렇게 떠?”라고 하는 말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이후 ‘밈’이 되면서 하나의 유행어처럼 자리 잡았다.

또 예원은 멘탈 관리법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멘탈 관리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예원은 “내가 어떻게 마음을 다잡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안 좋은 일이 있어도 ‘얼마나 좋은 일이 생기려고 이런 일이 생길까’, ‘어차피 다 겪어야 하는 일이다’라고 생각하면서 흘려보낸다고 했다.

과거 논란에 대해서는 “안 힘들었다면 거짓말이다. 많은 분이 안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지금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나를 돌아보게 된 시간인 것 같다. 그 일이 일어난 것도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반성도 됐고 충분히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그때 일어난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라. 지금 일어났으면 회복이 안 된다. 앞으로도 그 만큼 힘든 일들이 더 생길 거다. 원래 인생이 그렇다. 하루하루가 고난의 연속이다. 이제는 그런 일이 생기는 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거다. 나중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거다”라고 응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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