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법인행정서비스' 기업인 접근성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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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경제현장지원단에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가 완료,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는 법인행정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올해 기업 애로 최우선 해결과제로 채택,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가 산업단지 현장에 설치될 수 있도록 법원과 협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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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북구는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경제현장지원단에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가 완료,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에 위치한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는 그동안 법인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서구 소재 광주지방법원 등기국까지 방문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북구는 법인행정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올해 기업 애로 최우선 해결과제로 채택,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가 산업단지 현장에 설치될 수 있도록 법원과 협의를 진행했다.
약 2500개의 북구 산업단지 기업체는 이날부터 산업단지 현장에서 법인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는 건당 1000원의 수수료로 법인인감증명서와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이 가능하다.
문인 북구청장은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운영한 기업민원해결단의 대표적인 우수사례가 될 것이다"며 "무인민원발급기 정기점검은 물론 전문업체 유지보수 관리 등을 통해 기업인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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