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8주년 아모레...서경배 "中시장 재도약 반드시 이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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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중국 시장의 부진을 최근 북미와 유럽 등에서 만회하고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북미, 유럽 등 잠재력과 성장성이 높은 신규 시장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도전을 지속해야 한다"면서도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중국 시장에서의 재도약도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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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중국 시장의 부진을 최근 북미와 유럽 등에서 만회하고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비중국 지역의 매출 증가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회복은 여전히 더딘 상태다. 서 회장이 '중국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앞으로 중국 시장 전략의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서 회장은 4일 그룹 창립 78주년을 맞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우리의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도전해 함께 성장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 경영'을 강조했다. 그는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추진해야 한다"며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도전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북미, 유럽 등 잠재력과 성장성이 높은 신규 시장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도전을 지속해야 한다"면서도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중국 시장에서의 재도약도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의 78번째 생일 파티' 콘셉트로 진행한 이번 기념식에서 회사는 '장기근속 임직원 축하 영상 콘테스트'를 통해 선물을 주는 등 오랜 시간 회사에 헌신한 전현직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라이브 방송 축하 댓글 1명당 7800원의 기부금을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에 전달해 창립기념일에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1945년 9월 5일 창립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We make A MORE beautiful world'라는 소명 아래 최고 품질의 제품 개발과 새로운 시장 진출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더 나은 사회와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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