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멈춤의 날’ 광주 초등학교 7곳 참여…“학부모 공감하고 지지”

정대하 2023. 9. 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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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초등학교 7곳이 '공교육 멈춤의 날'인 4일 재량휴업했다.

광주시교육청의 집계 결과, 이날 재량휴업을 하는 학교는 초등학교 모두 7곳이다.

김승중 광주방림초등학교 교장은 "추모 집회에 교사들이 모두 참석하겠다고 사전에 결정해 정상수업이 이뤄질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지난주 목요일에 학부모들에게 재량휴업을 안내했다. 학부모들도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의견을 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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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이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한 4일 휴교를 한 광주 남구 한 초등학교가 한산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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