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중 김가람, 세계유소년태권도 금메달…"차세대 유망주"

정우용 기자 2023. 9. 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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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은 성주여중 김가랑양(2년)이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 37~51㎏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달 28~31일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열렸다.

김 선수는 결승전에서 이란의 코사르 오자그로 선수를 맞아 역전극을 이끌어 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선수는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아쉬웠지만 이번에 금메달을 따게 돼 기쁘다. 더 열심히 해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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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서 금메달을 딴 성주여중 김가람 선수가 우승이 확정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2023.9.4/뉴스1

(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성주여중 김가랑양(2년)이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 37~51㎏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달 28~31일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열렸다.

김 선수는 결승전에서 이란의 코사르 오자그로 선수를 맞아 역전극을 이끌어 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지난 1월 김 선수는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태권도계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김 선수는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아쉬웠지만 이번에 금메달을 따게 돼 기쁘다. 더 열심히 해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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