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업계 "투자유치 활성화 위해 관련 예산 확대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벤처기업들이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정부의 벤처투자 예산 확대'를 꼽았다.
4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전체 기업의 31.0%는 정부의 예산 확대가 투자 유치 활성화에 가장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 현황과 투자유치 관련 애로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설문에서 취합한 내용을 바탕으로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벤처기업들이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정부의 벤처투자 예산 확대’를 꼽았다.
4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전체 기업의 31.0%는 정부의 예산 확대가 투자 유치 활성화에 가장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협회는 7월 26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국내 벤처기업 308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20.7%는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투자자와 네트워킹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17.6%는 기업형 벤처캐피털 제도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조사 대상 기업의 96.4%는 2020년 이후 마지막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 투자 유치 시점이 지난해라는 응답이 35.7%로 가장 많았으며 올해와 2021년이 각각 27.3%, 24.4%를 기록했다.
벤처기업들은 투자 유치 시 실적 위주의 보수적인 투자 심사(48.1%)가 가장 어려웠다고 답했다. 이어 기업가치 저평가(20.5%), 투자 유치 관련 지식·노하우 부족(18.2%)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 현황과 투자유치 관련 애로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설문에서 취합한 내용을 바탕으로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이 한글 보급 앞장 섰다”는 한국 20만 유튜버 …혐한론자들은 ‘신바람’
- '홍범도 공산주의자' 논란 현재진행형…함명 변경·서훈 취소 ‘검토’[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
- “손주 낳아줄 며느리 찾아요” 엄빠가 자녀 대신 '맞선' 나서는 일본
- MZ세대 사이서 역대급 수요 찍더니…11.8만원 '럭셔리 디저트'로 재탄생
- 여사장 들으란 듯 '음담패설' 하던 손님들…신고하자 '죽을 죄지어'
- “이 나라 가느니 인도 가지” 한국인 인기 관광국의 변화
- 월 100만원도 못 버는 유튜버가 태반…아무나 버는 게 아니었네
- 부모와 쌍둥이 4명 '모두 같은 생일'…“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다”
- '온몸 멍들고 피투성이'…'성폭행 의혹' 잉글랜드 유망주, 결국 맨유 떠난다
- '음료 4잔보다 비싼 빙수 시켰는데…' 황보도 분통 터뜨린 '1인 1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