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직접 저상버스 실태 점검…울산 모니터링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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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나서 저상버스 실태를 조사하는 '저상버스 실태조사 모니터링단'을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연대 관계자는 "저상버스가 이용 당사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현실을 울산시가 대책 없이 방치한다면 울산지역 장애인 이동권은 계속 후퇴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 차별철폐와 인간다운 삶의 쟁취를 위해 2008년 결성된 지역 연대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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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나서 저상버스 실태를 조사하는 '저상버스 실태조사 모니터링단'을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연대에 따르면 울산의 저상버스 도입율은 7대 특·광역시 중 최하위권이다. 특히 울산시는 전국에서 뒤에서 두 번째에 머물러 있을 정도로 장애인 이동권 관련 정책이 열악하다는 게 연대의 설명이다.
장애인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오는 21일 울산지역 저상버스 실태와 대책마련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연대 관계자는 "저상버스가 이용 당사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현실을 울산시가 대책 없이 방치한다면 울산지역 장애인 이동권은 계속 후퇴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 차별철폐와 인간다운 삶의 쟁취를 위해 2008년 결성된 지역 연대 단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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