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하느라 하루 한 끼 먹어"…'홍현희♥' 제이쓴, 완벽증후군 진단

차유채 기자 2023. 9. 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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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완벽증후군'을 진단 받는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육아와 일 사이의 딜레마에 대해 털어놓는 제이쓴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이쓴은 현재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며 바쁜 업무를 소화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소중한 아들 준범의 육아까지 동시에 잘하고 싶은 아쉬움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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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완벽증후군'을 진단 받는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육아와 일 사이의 딜레마에 대해 털어놓는 제이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제이쓴은 "준범이가 커가는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다"며 준범이의 모습을 하나도 빠짐없이 눈에 담고 싶은 아빠의 마음을 토로한다.

제이쓴은 현재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며 바쁜 업무를 소화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소중한 아들 준범의 육아까지 동시에 잘하고 싶은 아쉬움이 있다고.

실제로 그는 살이 빠진 것 같다는 어머니의 말에 "하루에 한 끼 먹어. 아기 키우면 다 그렇지"라며 '두 마리를 토끼'를 잡기 위한 슈퍼맨 아빠의 노력을 담담하게 밝힌다.

이에 제이쓴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노규식 박사를 만나 자신의 정확한 상태를 점검한다.

노 박사는 제이쓴의 MMPI(다면적 인적 검사) 테스트 결과에 대해 "제이쓴씨는 책임감이 강한 유형이라 외로움을 잘 느낄 것"이라며 "억누르면 번아웃이 올 수도 있다"고 제이쓴이 육아와 일 모든 영역에 막중한 책임감을 지니고 있는 상태를 언급한다.

제이쓴은 노 박사의 말에 강하게 공감하며 생각에 깊게 빠져 지난 1년간 준범의 아빠로 살아온 삶을 돌아본다.

'슈돌'은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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