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별빛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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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지난 2일 향적산 치유의 숲 야외무대에서 '향적산 치유의숲 별빛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계룡시 개청 20주년 및 9월과 10월 두 달 간 운영되는 계룡시 방문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음악회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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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계룡시는 지난 2일 향적산 치유의 숲 야외무대에서 '향적산 치유의숲 별빛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계룡시 개청 20주년 및 9월과 10월 두 달 간 운영되는 계룡시 방문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음악회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플루트 듀엣팀의 2중주를 시작으로, 1부는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에서 소금·가야금 중주, 생황·해금 중주, 가야금 3중주, 대금 독주, 해금 중주 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2부 공연은 공주시충남교향악단 현악 4중주팀의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와 김혜원 소프라노의 협연으로 음악회에 참석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시는 많은 인파가 운집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으며, 모기 및 해충 방역은 물론 계룡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구급차를 대기하는 등 안전대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별빛음악회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향적산 치유의 숲이 시민들이 사랑하는 힐링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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